[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5%, 3.2% 증가했다.
특히, 동아제약의 해외사업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5%로 급성장했다. 이는 원가율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 또한 전분기 대비 79.9%가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2432억으로 박카스, OTC제품 매출상승과 해외수출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분기 2465억 대비는 1.3%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291억, 전분기 대비해서는 79.9%가 증가했다.
이는 매출원가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204억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ETC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한 1039억(2011년 3분기 1359억)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별로는 스티렌 4.8% 감소한 200억, 타리온 1.9% 증가한 53억, 모티리톤 신규매출 48억 등으로 나타났다.
박카스 OTC는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862억으로 박카스 9.8% 증가한 513억, 가그린67.7% 증가한 52억, 판피린 24.4% 증가한 56억을 기록했다.
의료기기, 진단 등의 메디칼 사업부는 1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가 감소했다.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69억으로 3분기까지 727억원을 달성했다.
향후 해외수출은 박카스, 결핵원료의약품 성장 등 브라질, 인도, 남아공, 터키 등 고른 지역에서 매출 발생 등으로 연간 95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록할 전망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박카스 83.9% 증가한 57억, 싸이크로세린 15.4% 증가한 45억, 그로트로핀185% 증가한 57억 등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연간 전망을 통해 박카스 매출은 1700억원, 모티리톤 150억, 가그린 200억원 등 전년 대비 4~5% 매출성장을 기대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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