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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힘펠(대표 김정환)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기시스템 공동 실증 사업 및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

최근 환기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인공지능(AI) 등 자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공유하고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환기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국민들의 건강과 환기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KT와 힘펠은 이번 협력을 기념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시작 스터디카페 분당구미점에 실내 맞춤형 공기질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실내 맞춤형 공기질 통합 플랫폼은 미세먼지 등 공기질 관리, 환기 및 제어, 탄소 배출 절감을 한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유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한다.

또 힘펠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숨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KT의 솔루션을 힘펠의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에 적용한다. 아울러 KT와 힘펠은 환기시스템의 기능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한편 KT는 환경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환방역 및 안전, 공기질 관리 등의 복합 관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KT는 보유한 AI 기반의 환경 DX 통합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탄소 배출 절감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들의 삶을 위한 고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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