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KB글로벌 변리사 우대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왼쪽부터) 김운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국민은행은 대한변리사회와 ‘KB 글로벌 변리사 우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국내 기업의 지식재산권 해외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 또는 특허법인이 신청할 수 있는 ‘KB 글로벌 변리사 우대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KB기업인터넷뱅킹, KB기업스타뱅킹에서 ‘기업전용송금 서비스’를 통해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 면제 및 전신료 할인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해외로부터 특허 사용 등 외화 자금을 서비스 이용 기업이 받을 경우에도 관련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한변리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고객의 금융거래 혜택이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송금 이용 고객을 위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