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유준상이 아내에게 공개 사과해 화제다.

유준상은 지난 21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오는 1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터치’에서 상대 여배우인 김지영과 농도짙은 배드신을 가진데 대해 아내 홍은희에게 사과했다.

이날 ‘터치’ 여주인공 김지영과 함께 출연한 유준상은 두 사람의 배드신과 관련 홍은희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며 “여보 정사신을 내가 찍었어. 나도 몰랐어”라고 공개 사과했다.

특히 그는 즉석에서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너와 나는 애정신을 찍었네. 여보 미안해. 얘들아 잠시 눈감고 있어라. 아빠는 이렇게 살고 있단다”라는 가사를 붙인 노래를 불러 현장을 폭소케했다.

유준상 공개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남편’ 유준상 공개 사과 정말 귀여워”, “홍은희 씨가 공개 사과를 받아줄까?”, “대체 얼마나 야하길래 ‘정사신’ 비밀로 했을까? 은근 영화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은희는 이 날 유준상의 공개 사과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시탈(둘째 아들의 새 애칭)이 인기가 좋네요. 그 와중에 아빠는 공개 사과하시고”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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