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노동·고용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대선후보는 22일 노동연대센터 발족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양보하지 않으면 일자리 나누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기업가와 노동자가 서로 양보하고 타협할 때, 사회통합적 노사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모두가 양보하지 않으면 일자리 나누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안 후보는 “모두가 책임지지 않으면 비정규직 문제 해결도 어렵다”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야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발족한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진심캠프에 가담한 노동연대센터에는 이용식(센터 대표, 민주노총 전 사무총장) 김태일(민주노총 전 사무총장) 남궁현(민주노총 건설연맹 전 위원장) 곽태원(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 전 위원장) 김형근(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 위원장) 김영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 위원장) 등 총 34명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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