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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10월 18일까지 ‘발달장애인 핸드볼팀’을 모집한다.
SK하이닉스는 8팀을 선발해 년간 팀별로 최대 16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의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 특수학교, 사업체 등으로 최소 12명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유니폼, 훈련용품 등과 함께 코치를 통한 정기적인 훈련이 지원된다. 경력이 단절된 은퇴 선수를 코치로 영입해 이들에게 일자리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청주지원담당 문유진 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처럼, 장애인과 그 주변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보다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내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의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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