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박상혁 진심캠프 부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현대자동차 법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로 일하다 해고된 최병승씨와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천의봉 사무국장이 지난 17일 50m 높이의 송전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전하고 “이들의 요구는 법의 판결을 지켜달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부 대변인은 현대차 비정규직 근로자의 요구는 “대법원이 판단한 대로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상혁 진심캠프 부 대변인은 “현대자동차는 사내하청 노동자는 불법파견이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마저 무시하고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있다”며 “예외는 없다. 현대자동차도 법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현대차 그룹의 결정을 촉구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