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LCD 모니터 3종이 e스포츠 올림픽인 월드사이버게임(WCG : World Cyber Game) 2007 공식 모니터로 선정돼 한국,미국 등 국가대표 선발전과 WCG 결선 경기에서 활약한다.

LCD 모니터가 WCG 대회 본선 전 경기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도 삼성전자 LCD 모니터가 WCG 공식 모니터로 쓰였지만 스타크래프 등 빠른 영상이 많은 게임에는 주로 CDT(Color Display Tube:컬러 표시관) 모니터가 사용됐다.

선정된 LCD 모니터는 풍부한 색 재현력과 탁월한 응답속도로 소비자들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19형(인치) CX930B(일반형), 931CW(와이드형), 22형(인치) CX226CW(와이드형) 3종이다.

싱크마스터 CX226CW(와이드형)는 기존 19형(인치) 모니터와 같은 97% 색 재현력과 2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한다.

특히 이 모니터는 명암비가 3000 대 1로 업그레이드 돼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한편 8월 말 출시 예정인 22인치 LCD 모니터 '싱크마스터 CX226CW'의 가격은 44만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