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LED 산업의 2세대 기술 중 하나인 와이캅(WICOP)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Z5M4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경쟁사 제품 대비 10% 밝고 기존 하이파워 제품과의 교체가 용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신제품 Z5M4는 기존 하이파워 제품과 1:1 호환이 용이하도록 설계됐으며 방열 구조가 우수하여 고광도 고효율에 적합한 하이파워 패키지다. 업계 최고 수준인 175루멘퍼와트(lm/W)의 높은 광 효율을 제공하며 10만 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기존 버티컬칩 개발 기업들이 형성해 놓은 20억 불(2조3000억) 규모의 가로등, 보안등, 식물 생장 조명등의 하이파워 시장으로의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기술 제품은 조명뿐만 아니라 IT의 플래시(Flash), 자동차 조명에 이어 자연광 스펙트럼 재현 기술인 SunLike(썬라이크)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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