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클라우드 종합 진단(Cloud Maturity Assessment, 이하 CMA)’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CNS CMA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모든 영역을 종합 진단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구글 클라우드의 진단 모델을 사용해 클라우드 관리, 조직, 보안 등 40여 개 영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 각 항목마다 최저 1점부터 최고 5점까지 활용 점수를 측정한다.

CMA 점수에 따라 고객사는 현재 클라우드 활용 수준이 어느 정도 단계에 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LG CNS의 핵심 역할은 진단을 토대로 클라우드 활용도를 높이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DX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용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종류와 무관하게 클라우드 도입 전인 고객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 CNS는 이번 CMA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할 방침이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진단 모델을 기반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LG CNS가 국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구글 클라우드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팀과 함께한다. 양사는 제조, 금융, 게임, 서비스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CMA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 CAO(Chief Account Officer) 김홍근 전무는 “LG CNS가 30여 년 동안 축적한 IT 산업 전문성과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DX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