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공공과 민간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사가 함께하는 데이터 공동체 ‘빅스퀘어 유니언’이 출범한다.

오늘(3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식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데이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가 디지털 댐 사업에 참여해 산업별 데이터 성장을 구축해온 농식품빅데이터거래소, 환경빅데이터플랫폼, 산림빅데이터거래소, 교통데이터거래소,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등 5개 빅데이터 플랫폼이 데이터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됐다.

이로써 각 플랫폼에 참여 중인 약 60개 기업이 생산한 농식품, 환경, 산림, 교통, 유통·소비 등 산업 분야별 데이터의 교류와 활용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스퀘어 유니언은 각 플랫폼 실무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데이터 교류 등 본격적인 협력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신규 데이터 발굴·AI 개발·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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