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 이하 캠코)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총 105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한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신규 물건 57건 및 최초 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8건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한다.
또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유재산 대부료의 10%가 부가가치세로 과세 돼 연간대부료 이외에 부가가치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나 대부 목적이 경작용(전,답, 과수원 등), 주거용 등인 경우 제외된다.
연간 연간대부료는 해당 국유재산에 대한 연간사용료로, 대부계약 만료 시 전세 또는 대부보증금과 같이 반환되지 않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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