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준 틸론 대표(우측)와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틸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지난 2일 글로벌 비대면 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와 통합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의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과 알서포트의 원격제어 서비스 리모트뷰(RemoteView) 접속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간, 장소, 디바이스 및 접속 방식에 제약 없는 최적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서 VDI를 통한 내부망 접근을 필요로 하거나 현장 기기를 원격에서 관리 통제해야 경우 등 다양한 IT 인프라 및 업무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실용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내년까지 통합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민간 부문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서비스로 고도화해 해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인터넷을 구성하고 있는 하이퍼링크(Hyperlink)나 하이퍼텍스트(Hypertext Markup Language, HTML) 처럼, 사용자의 요구에 즉시 이행 대기 처리가 필요한 지금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넘어 비상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이퍼워크가 필수”라며 “하이퍼워크는 앞으로 5G,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엣지컴퓨팅과 연계해 미래 업무환경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원격제어 기술과 VDI DaaS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원격제어 절대 강자 알서포트와 국내 최고 VDI DaaS 기업 틸론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외 원격근무(Remote Work)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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