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IBK기업은행은 2021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일정은 9월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 분야로 나뉘며 별도 전형을 통해 지역인재, 보훈, 고졸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신입행원 ‘고졸인재 별도전형’을 신설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의 ‘편견 없는 포용적 인사’에 대한 철학을 채용에도 반영해 ‘선취업 후진학’의 모범사례들을 넓혀가고 있다.

고졸인재는 입행 후 역량개발 지원제도 등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졸인재 전형으로 입행한 직원들이 조직 내 잘 융화돼 활기찬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졸인재 발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청년인턴 500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중 청년인턴 25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통로를 마련해주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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