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가 코로나19 대응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 응원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일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대구시 북구 침산동 북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이 학과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샌드위치, 쿠키 등 간식과 커피 등 음료 100만원 상당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 북구보건소 이영숙 보건소장, 최신혜 건강증진과장,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박효진 학과장, 교수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박효진 간호학과장은 “무더운 대구 여름에 방호복을 입고 사명감으로 견뎌내신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노고에 마음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학과 교수들이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간식으로나마 전달하게 됐다”면서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고 계신 모든 의료진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대구 북구에 소재한 4년제 간호학과로 2019년 하반기 3주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5년 인증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간호 교육을 바탕으로 매년 12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 국공립병원 취업, 간호장교를 배출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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