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폴 바셋(대표 김용철)이 전 매장에서 기존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고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고객의 니즈 등을 반영하여 카페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빨대를 가장 먼저 변경한 것이다. 폴 바셋은 일반 종이 빨대는 물론 음료 위에 토핑된 아이스크림이나 프라페 등을 음용할 때 사용되는 스푼 빨대 역시 사선으로 컷팅되어 사용감을 높인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 (폴 바셋 제공)

폴 바셋은 종이 빨대를 도입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는 텀블러 할인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9월 말까지는 빨대 없이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음용형 뚜껑도 전 매장에 도입하며, 올해 3분기까지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의 30%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예정이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폴 바셋도 동참하고 있다”며, “종이 빨대를 시작으로 메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도입했으며, 친환경 소재의 일회용품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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