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영상 컨텐츠 시청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4k UHD QLED 스마트 TV(65인치,163cm)’를 선보인다.

이번 출시한 일렉트로맨 QLED TV는 이마트와 티지앤컴퍼니가 공동으로 기획,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TV 전문 제조사를 통해 생산한 제품이다. 효율적인 생산 방식과 함께 영상 컨텐츠 시청에 적합한 기능만을 골라내 일반 프리미엄 TV보다 30-40% 가량 저렴한 89만 9000원에 출시했다.

이마트는 일랙트로맨 프리미엄 QLED TV 출시를 기념, 2일부터 2주일 간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QLED TV (이마트 제공)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QLED TV는 초 미세반도체 입자 '퀀텀닷'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TV로, 밝은 것을 더욱 밝게, 어두운 것을 더욱 어둡게 만드는 요소인 ‘색 재현율’을 기존 LED TV에 비해 약 30% 가량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렉트로맨 QLED TV는 65인치(163cm)라는 대화면에 프레임리스 베젤로 높은 몰입도를 구현했다. 이에 고객들은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과 함께 초고화질 영상에 더욱 집중하며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QLED TV를 선보인 이유는 스테이케이션 문화 확산으로 집에서 머물며, 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1~8월 QLED, 올레드 등 프리미엄 TV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에서도 65인치 이상 크기의 프리미엄 TV 구매 비중이 20년 1-8월 62.9%에서 올해 73.6%로 10% 이상 크게 늘었다.

이마트 지성민 가전 바이어는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컨텐츠 발달로 고화질 영상 컨텐츠를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렉트로맨 QLED TV를 개발, 고객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고화질 TV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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