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25명의 대학생 인재들과 함께 진행한 근무형 인턴십 T-WorX(티웍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대학생 인턴사원들은 수료식에서 총 8주 동안 진행된 인턴십을 마무리하며 본인들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영상 통화 솔루션 ‘미더스’에 가상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 아이디어 ▲‘티맵 대중교통’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방안 ▲이동전화의 무선 신호를 측정하는 방식에 대한 조사결과 등 수준 높은 의견과 제안이 이어졌다.

또 수료식에는 T-WorX를 거쳐 올해 SKT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선배가 참석해, 인턴십을 마치고 캠퍼스로 돌아가는 후배들에게 남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SKT는 T-WorX에 참여한 전체 인턴 사원들에게 진행 업무 및 과제 요약, 인턴십 기간을 함께한 멘토의 격려와 조언이 담긴 리포트를 작성해 송부할 계획이다.

SKT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대학생 인턴사원들의 개발역량과 열정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T-WorX 인턴십 과정이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계기, SKT에게는 더 젊고 창의적인 기업으로 혁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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