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희주·안창림 선수, 김세호 쌍방울 대표, 송대남 감독, 조구함 선수 (쌍방울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국내 언더웨어업체 쌍방울은 대표 브랜드 트라이(TRY)모델로 ‘2021 도쿄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4인방으로 KH그룹 필룩스 유도단 소속인 송대남 감독과 조구함·안창림·한희주 선수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쌍방울은 이날 본사에서 김세호 대표와 4명의 모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트라이 전속 모델 계약 체결식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해 열렸다.

이번 광고 모델 계약에 따라 유도 국가대표 4인방은 9월부터 1년 간 쌍방울 트라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TV CF를 비롯한 지면광고, 라디오·라이브 방송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해 뛰게 된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멋진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해준 유도 국가대표 4인방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순차적으로 유도 국가대표 4인방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화보, 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쌍방울의 얼굴이 된 송대남 감독은 “KH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선수들과 함께 국내 대표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의 전속 모델로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선수단을 대표해 말했다.

한편 필룩스 유도단 소속인 송대남 감독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며, 조구함, 안창림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각각 100kg급 은메달, 73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희주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63kg급 동메달 리스트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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