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1일 지난달 30일 건물 에너지 절감을 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2A+(투에이플러스)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을 통해 일반 주거용 공간, 상업용 빌딩,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새로운 상품도 개발했다고 덧붙엿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2A+ 솔루션’은 올스웰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공기유동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을 구현하는 HVAC(공기조화기술, 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시스템이다.

새로운 솔루션 명칭으로 명명된 ‘2A+’는 ALLSWELL(올스웰)의 Air Technology(공기기술)로 기존의 HVAC(공기조화기술, 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해 전력비 감소, CO2저감의 친환경 공간으로 변화, 스마트한 방식으로 깨끗한 공기 제공 등 소비자에게 다원적 가치를 플러스(+)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A+ 솔루션’은 건물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열원 또는 냉, 난방기의 위치 선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공간의 구조에 최적화된 냉, 난방기 위치를 선택하도록 카운슬러 혹은 큐레이터 역할을 한다는게 올스웰 측 설명이다.

또한 공간의 에너지(또는 열)의 흐름을 확인하고, 사각지대 유무 등 열의 밸런스를 찾아내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시스템 운영방법과 개선안도 제시한다고 전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2A+ 솔루션’을 통해 기존 HVAC시스템 대비 평균 15%~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며 “이 솔루션이 공기질 관리가 얼마나 필요한지, 시스템 위치를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 냉난방 효과는 어떠한지, 에너지 소모는 적정한지, 공기의 흐름을 가시화해 그 해답을 알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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