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농심(004370)은 4분기부터 내년까지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YoY -9.6% 감소하겠으나 판가 인상이 온전히 반영되는 4분기는 YoY 11.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별도 영업이익은 YoY 33%, 연결 영업이익은 YoY 26% 증가가 전망된다.

국내 라면 판가 인상에 따라 하반기 수출 판가 조정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더불어 해외 법인도 판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겠는데 중국 법인 판가 6% 인상 가정시, 기존 추정치 대비 연결 영업이익 60억원 내외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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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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