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9월 1일부터 PC 온라인게임 신작 ‘라그나로크 비긴즈(Ragnarok Begins)’의 국내 CBT에 돌입한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제작한 PC MMORPG로 횡스크롤 플레이 방식 특유의 조작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게임이다.

모바일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PC 게임 출시로 신작에 목말라 있는 이용자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CBT는 9월 1일 오후 12시부터 9월 7일 오후 10시까지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31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야기로부터 100년 전을 주요 배경으로 룬 미드가츠 왕국와 아루나펠츠 공국 사이의 갈등, 아루나펠츠 공국 교황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메인 스토리로 다루고 있다.

게임 방식은 좌우 방향 중심의 횡스크롤 플레이를 중심으로 정교한 조작이 요구되는 논타겟팅 액션이 차용됐으며, 성장 콘텐츠가 핵심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되는 구성을 통해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재미를 유도했다.

그래픽 역시 라그나로크 세계 속 직업별 캐릭터 디자인 특징을 계승하면서 라그나로크 비긴즈 고유의 개성을 살리고 미드가르드 대륙의 지역별 특징과 주요 요소를 횡스크롤 플레이 환경에 맞게 재해석하여 기존 라그나로크 IP 게임과의 차별성을 뒀다.

그라비티는 이번 CBT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비긴즈 담당자는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새로운 PC 온라인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분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게임 방식, 고퀄리티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느낄 수 있으리라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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