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동후디스가 대한테크볼협회와 함께 ‘2021 하이뮨배 전국비치테크볼대회’를 개최했다.

일동후디스는 국민생활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색 스포츠인 테크볼 대회 후원에 나섰다. 이번 후원을 통해 장소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크볼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전문 선수 육성 및 심판, 지도자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일동후디스가 후원한 ‘2021 하이뮨배 전국비치테크볼대회’는 강원도 명파해수욕장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17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했다. 1일차에는 테크볼 국내심판(2,3급) 및 지도자(3급) 교육, 2일차에는 테크볼 대회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수를 최소한으로 출전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

하이뮨배 전국비치테크볼대회 (일동후디스 제공)

축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와 융합된 테크볼은 세계연맹 발족 및 정식 룰 제정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스포츠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손흥민, 호나우지뉴 등이 즐기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테크볼 대회 후원을 통해 국내에 새로운 스포츠를 알리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과 국민생활건강 증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테크볼협회 유송근 회장은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일동후디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대회 규모 확장, 테크볼 테이블 기증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테크볼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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