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인 권영찬 교수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출신인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가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역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30일 오전 방송된 C채널 ‘힐링토크 회복 플러스’에 게스트 출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2005년 억울한 일로 구치소 생활을 한 후 무죄를 받고 다시 방송활동을 재개한 사연과 그 일로 인해 억울한 연예인들의 인권과 행복에 앞장서고자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게 된 배경, 그리고 박사학위를 취득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연예인들의 인권에 앞장서면서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치게 된 경험담도 공개했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삶을 살며 겪는 모든 고난은 유익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힘들거나 좌절을 할 때 포기하기 보다는 긍정심리학을 활용해서 때로는 동기강화를 통해서 자신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꿈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모두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권 교수는 지난해 CBS ‘새롭게 하소서’에도 출연해 인기와 성공, 실패와 좌절 그리고 재기,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게 된 배경, 나눔의 삶 등에 대해서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이 방송은 유튜브에도 업로드 되면서 현재 27만 조회수를 돌파키도 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외래교수도 맡고 있으며, 구독자 12만의 유튜브 채널 ‘권영찬 행복TV’를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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