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소속 커플매니저들의 7월 소득을 1위부터 10위까지 공개했다. 최고 소득은 약 1900만원선으로 나타났다.

1~10위까지의 소득을 살펴보면, 1위 19,903,000원(1천 9백만원 대), 2위 13,546,710원(1천 3백만원 대), 3위 11,660,860원(1천 1백만원 대), 4위 10,532,100원(1천만원 대), 5위는 10,120,500원(1천만원 대)였다. 6위부터 10위는 각 9,861,370원(9백만원 대), 8,758,360원(8백만원 대), 8,511,690원(8백만원 대), 7,759,090원(7백만원 대), 7,428,180원(7백만원 대)으로 확인됐다.

최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업종별·숙련도별 여성고용 동향 분석을 통해, 코로나19가 남성보다 여성 노동자에게 더 큰 타격을 주었다고 밝혔다. 특히 35~39세 여성이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들은 코로나19 여파부터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겪고,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연이 지난 4월 발표한 ‘미혼남녀 맞벌이 인식’에 대한 설문에서도 응답 여성의 35.7%가 맞벌이가 필요한 이유로 자아실현과 커리어 유지를 꼽았다.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 대상, 오픈서베이 진행) 이를 통해 경력단절에 대한 여성들의 부담감을 확인할 수 있다.

가연 관계자는 "커플매니저는 특히 기혼 여성들에게 추천되는 직업이다. 실제 결혼 경험을 살린 결혼·연애에 대한 상담과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된다. 만약 관련 경력이 없더라도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성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지속적인 활동에 따라 억대 연봉도 가능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연 커플매니저 채용은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취업사이트 및 가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잡코리아 공고 페이지에서는 현직자 인터뷰부터 직무 관련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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