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원도 농어촌민박협회(회장 오기영), 강원도 경제진흥원(김주흥)과 손잡고 만든 국내 최초의 강원도형 농어촌 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일단떠나'를 출시한다.

농어촌 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일단떠나' 론칭과 함께 26일 오후에 강원도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일단떠나 강원도로! 특별할인 판촉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주흥 강원도 경제진흥원장, 김정중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오기영 강원도 농어촌민박협회장이 현장에 참석했고 민박업체와 소비자 50여명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특별할인 판촉행사 (코리아센터 제공)

'일단떠나'는 중개수수료가 3%로서 전국 최저이고, 광고비와 입점비가 없다. 기존의 대형숙박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와 고액 광고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박업체는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일단떠나’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31일까지 50~70%의 숙박료 특별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중 월 단위 프로모션을 통해 30∼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일단떠나' 결제 완료 시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와 강원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강원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또는 조식이 가능한 업소를 선택 시 조식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단떠나’는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로 관광지, 지역축제 등 맞춤형 관광 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 관광지와 명소 방문 시 입장요금을 할인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코리아센터는 '일단떠나'의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 및 24시간 콜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홍보와 마케팅을 맡는다.

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민박업소 2000곳 이상의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0곳의 민박업소 가입 시 매출액의 최대 15% 수수료 절감효과로 연간 최대 107억원이 민박사업자의 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희성 강원도 농정국장은"'일단떠나'가 자연재해와 대형 숙박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농어촌민박업체에 큰 도움이 되면서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앱이 될 것이다"면서"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지역의 대표 상생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력을 다하면서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가맹점 집중 모집과 시스템 기능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농어촌 민박 예약시스템 '일단떠나'는 업계 최저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입점비가 없어 코로나19로 힘든 강원도 농어촌 민박 업주와 고객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며"이커머스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시스템 고도화와 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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