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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전종목 하락…데브시스터즈·한빛소프트 등 모두↓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003550)는 지난 5월 인적분할 이후 주가가 약 25% 가량 하락했는데(현재 LG와 LX홀딩스 합산 시가총액은 약 15조 4000억원에 불과해 분할 이전인 21조 8000억원보다 대폭 감소) 당초 분할 이후의 사업역량 집중과 자회사 재평가 효과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 하락이 지속됐다.
약세의 주된 배경은 인적분할로 인한 LX홀딩스 편입 계열사들의 NAV 제외 영향, GM 볼트 EV 추가 리콜 쇼크와 LG에너지솔루션 분할 상장 예정에 따른 LG화학 주가 약세 및 향후 수급 우려, 계열 분리로 인한 지분스왑 가능성 등 대주주 오버행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그러나 LX홀딩스와의 지분 정리 이슈 해소 등이 수반되어야 보다 의미있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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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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