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인 ‘미래에셋증권 PUBG MOBILE OPEN CHALLENGE(이하 PMOC) 2021 하반기’ 및 ‘미래에셋증권 PUBG MOBILE PRO SERIES(이하 PMPS) 시즌 2’를 연이어 개최한다.
미래에셋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두 대회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대회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PMOC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는 일반 유저 및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풀뿌리 리그다. 대회 결과 상위 팀에게는 상위 리그인 PMPS 시즌 2 출전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풀뿌리 이스포츠 대회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PMOC 2021 하반기 예선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에서는 최대 30회까지 매치에 참가해, 최다 포인트를 획득한 10회 매치의 합산 포인트 상위 14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리는 결승전에는 예선전 상위 14개 팀과 글로벌 토너먼트 플랫폼 게임TV 선발전 2, 3위 팀이 출전한다. 결승전 상위 팀들은 미래에셋증권 PMPS 시즌2 직행 티켓을 얻는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인게임 레벨 30 이상, ▲스쿼드 TPP 티어 골드 이상, ▲C1S1 티어 기준 조건을 충족한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한국·일본 서버)
이어 10월에 개최될 PMPS 시즌 2에는 PMPS 시즌 1 위클리 파이널 및 PMOC 2021 하반기 상위 팀들과 Game.tv 선발전 1위 팀까지 총 24개 팀이 출전, 총상금 7300만 원을 두고 격돌한다.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2주간 8팀씩 3개의 조가 경쟁하는 위클리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이중 상위 16팀이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위클리 파이널을 치른다.
PMPS 시즌 2 우승팀은 글로벌 최강팀을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PMGC) 한국 대표로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한편 크래프톤은 다양한 단체 및 유저의 이스포츠 대회 개최를 지원하는 오픈 대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 진행 시 필요한 커스텀 룸 개설과 홍보를 돕는 등 모바일 이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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