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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김소은이 아센디오 리저브(이하 아센디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센디오 측은 24일 “밝은 성품에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배우 김소은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형성된 깊은 신뢰 관계를 토대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은은 지난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해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남자' '바람 불어 좋은 날' '천 번의 입맞춤' '마의' '우리 갑순이' 등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특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1인 2역을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팍팍한 상황 속에도 꿈을 잃지 않는 능동형 청춘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크린과 예능으로도 발을 넓혀 영화 '플라이 대디' '우아한 세계' '소녀괴담' '현기증'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한 것은 물론, 예능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1)' '우리 결혼했어요' '트렌드 레코드 시즌2' 등에서도 활약하며 팔방미인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키도 했다.

한편 김소은과 전속계약을 맺은 아센디오에는 배우 이다해 조현재 박영운 이효나 등이 소속돼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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