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에프티㈜에서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 기정성 상무(우)가 현대자동차·기아 협력회 오원석 회장(좌)에게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재 확산으로 인한 사전 방역 강화를 위해 국내와 동남아 진출 협력사에 KF94 마스크 178만개를 지원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어려운 상황임에도 국내외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인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현재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규 감염자 및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동남아 지역 완성차 및 부품 제조 공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협력사들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에프티㈜에서 마스크 전달식이 진행되는 모습 (현대차)

한편 국내 및 동남아 지역에 진출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크 지원 물량은 국내 128만개, 동남아 50만개 총 178만개로 협력사 전 임직원이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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