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은 지인 초대 기반의 모바일 SNS 애플리케이션 밴드(BAND)에 파일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파일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N드라이브 안에 저장돼 있던 사진이나 문서를 밴드 구성원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 저장돼 있는 파일은 N드라이브 없이도 바로 공유 가능하다.

또한 공유된 파일은 ‘미리보기’ 기능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N드라이브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네이버 서비스 2본부 이람 본부장은, “회원 수 130만 명을 넘어선 밴드가 1200만 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N드라이브와 손잡으며, 이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파일의 범위를 확장하고 공유되는 파일의 안전한 보관과 폭넓은 활용까지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밴드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추가 및 개선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밴드는 기존 모바일 SNS가 쏟아내는 원치 않는 메시지에 피로감을 느끼던 이용자들이 초대 기반의 닫힌 모바일 SNS에 주목하면서, 40여일 만에 회원수 10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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