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는 정부 지침으로 인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가족이 많아짐에 따라 더욱 알차고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한정판 직업체험 홈키트 2종을 출시했다.

기존 키자니아 직업체험 홈키트는 마술사, 게임 개발자, 파티 플래너, 가방 디자이너, 곡물아트 작가, 자전거 미캐닉까지 총 6종으로 구성돼 선보였으며, 출시 약 한 달 만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초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어린이 집콕 생활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며, 추가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키자니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직업 중에 하나인 인형극 공연가와 해양생태학자 2종이 직업체험 키트로 재탄생됐다.

특히 인형극 공연가는 인형극의 스토리를 직접 만들고, 인형을 실로 묶어 조립한 뒤, 가족 모두가 멋진 주인공이 되어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 키트라 할 수 있다.

특별 한정판 직업체험 키트 (키자니아 제공)

해양생태학자 키트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그물에 갇힌 바다거북이의 이야기를 들은 후 바다거북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식지를 꾸며볼 수 있다. 교육과 놀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키자니아 직업체험 홈키트는 오프라인 중심의 체험 활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직업체험 키트에 대한 사용 설명과 집콕 놀이 영상은 키자니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현장 체험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키자니아 직업체험 홈키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교육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체험 홈키트로 집콕 생활의 활기를 주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겁게 참여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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