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페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다날의 자회사인 선구매 후결제(BNPL) 플랫폼 기업 플렉스페이가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다날핀테크와 지난 20일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

BNPL은 소비자가 대금 결제 없이 일단 물건을 받은 후에 여러 차례에 나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플렉스페이는 BNPL플랫폼에서 페이코인(PCI)으로 렌탈, 할부 구매시 약 10~15% 사이의 리워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용카드가 결제 청구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플렉스페이 이용 고객은 페이코인 일정 사용량에 따라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연수 플렉스페이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간편분납결제 플랫폼에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결제를 결합해 가상자산 페이코인으로 할부, 분납 형식의 결제를 시작했으며, 하이엔드급 가전제품이나 명품, 그리고 해외여행 서비스까지 확대해 국내의 BNPL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편 페이코인은 2019년 서비스 오픈 이후2년간 약200만 명의 앱 사용자와 국내7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실생활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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