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양평원이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빈칸 퀴즈와 소개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주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벤트 참여는 양평원에서 운영하는 양성평등 콘텐츠 플렛폼 젠더온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당첨 여부는 오는 9월 24일 젠더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원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이 여권통문의 날인 9월 1일을 기념하며 9월 첫 주로 변경 운영된 지 2년째”라며 “이번 이벤트가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의거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주간으로 1996년부터 ‘여성주간’으로 운영돼 오다 2015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지난해부터는 7월 첫 주에서 여권통문의 날을 포함한 9월 첫 주로 변경됐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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