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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삼천리(004690)는 2분기 매출액이 7191억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에도 시차에 따른 단가 하락 영향으로 별도 매출이 감소했지만 발전 매출 증가로 연결 기준 외형이 소폭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9.1% 증가했다. 별도 이익은 인건비 증가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도시가스 판매량은 가정용 부진을 산업용과 연료전지용 수요 호조로 만회하면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최근 가스공사가 공급하는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경쟁력이 회복된 가운데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3분기 성수기에도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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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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