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싸이월드제트와 NHN벅스가 ‘싸이월드 BGM 서비스 관련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NHN벅스는 싸이월드의 핵심 서비스인 BGM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싸이월드 BGM 서비스에 필요한 음원을 공급하게 된다.

싸이월드 BGM 서비스는 2002년 7월 오픈한 미니홈피의 배경음악 서비스다.

이번 싸이월드제트와 NHN벅스는 싸이월드 오픈과 동시에 BGM 서비스를 8년 만에 열게 된다. 새로 오픈하는 미니홈피에 최적화된 BGM 서비스는 물론 향후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핵심이 될 음악 서비스를 준비하게 된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온라인음원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오랜 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는 NHN벅스와 싸이월드에 최적화된 BGM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싸이월드는 음악 방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싸이월드에서 구현되게 함으로써 싸이월드 회원들이 음악을 들으며 SNS를 즐기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월드는 지난 2일 ‘아이디찾고 사진보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2015년 1월1일 이후 단 한차례 이상 싸이월드를 방문한 기록이 있는 액티브 회원 1800만명에게 자동으로 아이디를 찾아주고, ‘사진, 동영상, 게시판, BGM, 도토리 수’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싸이월드 오픈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