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대회인 ‘엘리트컵S1’을 종료했다.

백년전쟁은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해 제작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짜릿한 플레이 쾌감은 물론 몰입감 높은 관전의 재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최된 엘리트컵S1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백년전쟁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친선 대회로,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초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예선을 거쳐, 총 8인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지난 15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본·결선 대회에서는 매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대만 지역의 Harley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컴투스는 플레이의 재미는 물론 함께 보고 응원하는 묘미까지 갖춘 백년전쟁의 게임성을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및 지역 대회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프랑스 지역 대회의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오는 24일까지의 신청자 중 총 64명을 선발해, 9월 4일 본·결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백년전쟁의 크고 작은 지역별 대회를 지속 추진하며, 글로벌 유저들과의 소통 및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공식 대규모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백년전쟁을 강력한 e스포츠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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