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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세아제강(306200)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94억원(YoY +32.8%, QoQ +11.7%)과 363억원(YoY +198.4%, QoQ +130.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대비 수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견조한 내수 판매 영향으로 양호한 수준의 강관 판매량(22만톤: YoY +15.8%, QoQ -4.3%)을 기록했다.
동시에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내수 판매 호조에 따른 공격적인 가격 인상이 지속됐고 수출의 경우 미국 내수가격 급등이 반영되며 수출 판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스프레드가 추가로 확대된 것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원재료가격 상승분 반영을 위한 구조관과 배관재와 같은 내수 강관 제품의 가격 인상과 견조한 수요로 세아제강은 3분기에도 내수 제품들의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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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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