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여행관광관련주가 급락세다. 코로나19가 다시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면서 여행관광산업이 살아나기 힘들것이란 우려때문이다.

17일 오후 12시가 넘어서면서 호텔신라는 3.56% 하락중이고 롯데관광개발(032350)은 3.17% 하락하고 있다. 모두투어도 4.8%나 급락세다. 코스피지수가 1.05% 하락중인것에 비하면 이들 관련주들은 폭락세라 할 만하다.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가 꺽일기세가 안보인다. 미국과 유럽등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상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2천명 안팍을 보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여행관광업의 부활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우리나라 최대관광지인 제주도마저 4단계로 격상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여행도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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