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이하 한기상)는 현재 전국적으로 소속된 인증 수련기관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돌봄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기상에 따르면 학회 인증수련기관인 전남 광주의 광주심리상담코칭센터와 경기 평촌의 새중앙상담센터, 서울 마포의 연세다움상담코칭센터 등 세 곳에서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역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심리상담코칭센터(센터장 신송이)는 놀이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집단사회성치료, 집단인지학습치료 전문가 등 전문상담사들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전남지역 유치원 및 학교들과 MOU를 체결하고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에는 순천에 두 번째 센터를 오픈하기도 했다.
새중앙상담센터(사무국장 이병창)는 지역의 교회와 일하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센터로 알려져 있으며 새중앙교회가 2000년에 설립했다. 지역에서의 대외활동, 상담사 훈련과정과 엄격한 내부 상담사 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센터는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도박문제 관리센터 위탁운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위한 상담, 자살방지 프로그램 등 안양과 과천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운 내담자들, 지역의 외국인들과 다문화 가정들, 세계 각지에 있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을 위한 상담을 교회 지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세다움상담코칭센터(대표 이명진)는 전문 상담사를 양성하고 육성하는 기관으로 119명의 상담사와 코치가 활동하고 있다. 한기상 인증수련기관을 대표한다.
이 곳에서는 탈북민, 장애아동 부모상담, 다문화가정 상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상담,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상담 등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상담과 상담교육 및 코칭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기상 관계자는 “기독교상담은 내담자를 대하는 태도와 상담사가 누구인가에 대한 것이 다르다”며 “내담자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보지 않고 가르치거나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내담자와 그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위로하고 회복시키려고 한다. 그래서 기독상담사는 겸손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상담이 우리 사회에 잘 자리 잡히기 바란다”며 “펜데믹 상황에서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한 돌봄이 평안함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전국의 인증 수련기관 상담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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