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966억 원(+11% YoY, +2% QoQ)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053억 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본사 영업이익 역시 3284억 원(+22% YoY, +7% QoQ)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T 실적호전사유는 폰 판매량 저조에도 불구하고 5G 채택율 증가로 이동전화 ARPU가 전년동기비 및 전분기 각각 1%씩 성장했고, 당초 예상과는 달리 단말기 교체 가입자수 감소로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비 3% 증가에 그쳤으며, 5G 투자 급감, 주파수관련비용 정체로 감가상각비 정체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단 2분기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는 사업자간 경쟁 심화에 따른 공격적인 비용 집행으로 11번가 영업적자 폭이 확대됨에 따라 전분기 815억 원에서 682억 원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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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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