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아이폰5 출시와 3분기 실적 고점론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다음주는 삼성전자 신고가 돌파를 중심으로 지수 반등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중소형 및 코스닥 개별 종목의 움직임은 글로벌 트랜드라는 점에서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외국인 차익매물에도 기관 매수로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치 실적을 공개 후 상승세가 지속됐다.

연기금은 전일 매도가 전환된 이후에도 재차 순매수로 전환됐다. 기관 매수 업종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에 집중됐다. 코스닥(KOSDAQ) 및 중소형 종목 신고가 종목이 속출했다.

아롤레드(AMOLED) 관련주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아몰레드 설비 투자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부각됐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는 신에너지 개발과 기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정책 관련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며 관련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조이맥스(101730)는 모바일 게임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게임의 흥행 소식이 부각됐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재고부담 및 4분기 비수기 영향 등으로 향후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 한국타이어(161390)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후 재상장 된 후 두종목 모두 주가가 급락했다. 재상장 이틀째인 5일 또한 두 종목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5일 코스피(KOSPI)는 1,995.3(0.13%), 코스닥(KOSDAQ) 535.8(0.8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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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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