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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이무생이 브라운관 복귀한다.
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무생이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에 출연을 확정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만난 동갑내기에서 어느덧 마흔을 함께 바라보는 서른아홉 세 친구의 평범하고도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담아낸다.
이무생은 극 중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한 거 없이 살아온 마흔두 살의 챔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자상하고 진중한 성격의 김진석 역을 연기한다. 우연한 자리에서 마주한 정찬영(전미도 분)에게 첫눈에 반해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현재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는 인물이다.
이무생은 앞서 전작인 ‘부부의 세계’에서 김윤기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무생이 합류한 ‘서른, 아홉’에는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태환 등이 일찌기 출연을 확정져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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