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순천시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혈액검사, 소변검사, 당뇨검사, B형간염 검사 등 18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검진은 순천시와 협약을 맺은 소아과 전문 의료기관인 플러스아이미코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 및 치료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로 아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건강 상태 측정 및 질병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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