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보험업계의 8월 실적은 태풍 피해로 인해 손해율이 상승했다. 상위 5개사 평균 ROE는 13.8%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상위5개 손보사의 8월 합산 순이익은 1630억원(10.7% y-y, -13.9% m-m), 평균 ROE 13.8%(삼성화재 제외 시 14.5%) 기록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 영향으로 일반 및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하며 당사 커버리지 손보사 모두 합산비율이 연중 최고점으로 상승했다”며 “이에 보험영업적자폭이 확대됐고 9월에도 태풍 ‘산바’ 여파로 보험영업이익 흐름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8월에는 회사별로 크게 차별화되는 사항은 없는 상태. 다만 동부화재가 7월에 이어 금융자산처분익(647억원)이 발생돼 FY2Q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 타사는 특이한 캐피털게인(capital gain)이 없는 가운데 태풍 피해로 예상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태풍의 여파는 신계약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활동이 감소하면서 신규 인보험 판매가 전월보다 다소 감소했으나(-6.7 % m-m), 9월에는 신상품 효과 및 인보험 위주의 판매 경쟁으로 업계 신규 계약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로 갈수록 보장성 인보험 판매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에 판매채널에 지급되는 수수료를 포함하는 영업경비율 상승이 예상돼 인보험 신장이 강화되는 회사일수록 사업비율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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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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