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는 2021년 1분기에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달성한 이후 하반기에는 실적보다 성장 동력 확보 측면이 기대될 전망이다.

국내 주요 고객사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다 보니 고객사의 설비투자 스케줄이 1분기에 집중되어 연간 실적 흐름이 상고하저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에는 이천, 청주 지역의 다양한 생산라인으로 오버레이 장비가 출하됐고 2분기에는 대부분 신규 Fab 위주로 장비가 출하됐다.

중화권 신규 고객사의 경우 오로스테크놀로지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의 영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중국 시장 내에서 미국 반도체 장비사 KLA의 대안으로 점차 부각되고 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오로스테크놀로지의 장비는 중국 현지에서 공정 미세화가 보다 중요한 메모리 디바이스에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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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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