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규모의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차량 SW 개발 ▲차량 SW 품질 ▲차량 응용 SW 개발(내비게이션·지도) ▲차량 응용 SW 품질 ▲디지털 전환(스마트 팩토리·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지도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토대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요구되는 차량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경력 입사 지원자들은 8월 3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입 입사 지원자들은 8월 10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든 채용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 이후에는 직무 역량 테스트, 1차 실무 면접, 그리고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7월 28일 온라인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차량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IT ▲UAM·로봇 부문에 대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는 “미래 목표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약 2000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자동차 SW 통합과 연구·개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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