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가 오는 8월 6일부터 NT 라이브(National Theatre Live)의 최고 화제작 ‘프랑켄슈타인’을 상영한다.

오는 6일부터 CGV에서 상영하는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영국에서 2011년 공연한 작품이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미드 ‘엘리멘트리’의 조니 리 밀러가 출연해 창조자와 피조물로 호흡을 맞췄다.

연극에서는 두 배우가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창조자)와 그가 만든 피조물을 번갈아 연기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번 상영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피조물로 출연한 버전을 만날 수 있다.

NT 라이브 ‘프랑켄슈타인’은 CGV왕십리,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대학로, 인천, 수원, 대전터미널, 서면, 대구아카데미, 광주터미널 등 전국 10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4분으로 티켓가는 1만 8000원이다.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김홍민 CGV 스크린콘텐츠 팀장은 “영화 외에도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퀄리티 좋은 관람 환경으로 관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NT 라이브 ‘프랑켄슈타인’ 관람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극과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를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월에는 ‘프랑켄슈타인’에 이어 NT 라이브 시리즈로 ‘워호스’를 상영할 예정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속에서 우정을 나눈 소년(앨버트)과 말(조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