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대학입시를 앞둔 부모나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고심한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대학을 선택하기보다 성적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사회는 개인의 역량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성적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일류대학을 가기위해 청소년기를 공부에만 매달려 창의성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기성세대는 더 부추기고 궁지로 내 몰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일류란 어떤 것일까? 작가 이형우은 일류사회로 가는 교육혁명(2012.7. 창의적인력개발원)에서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의 시작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이는 기성세대뿐 아니라 차세대의 큰 고민이다. 작가 이형우는 이러한 사회문제가 경제문제가 아닌 교육의 문제라고 꼬집고 있다.

타고난 개성과 잠재력을 개발해 사회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창의성 교육이다. 유럽의 일류사회가 경제적 위기를 겪으면서도 흔드리지 않는 것은 그들의 창의적인 교육 때문이다. 그러나 성적위주의 우리나라 공교육은 창의성 개발보다는 주입식으로 지식위주의 교육을 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열린교육을 실시하며 창의성개발에 힘쓰지만 고학년이 될 수록 입시라는 관문으로 어쩔수 없는 기존의 교육방식을 따르게 된다.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자, 기업, 부모등 사회 전반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일류사회로 가는 교육혁명에서는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과 기존의 교육 방식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인재를 양성하고 선출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점도 제시한다.

이 책에는 교육의 중요성과 기존사회의 변화를 강조하는 작은 울림이 있다.

염공료 NSP통신 프리랜서기자, ygr63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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