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손오공(066910)의 최대주주이자 세계최대 완구회사인 마텔이 2분기에 예상외의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확산되면서 손오공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이 좋았던 지난해 2분기보다도 더 좋게 나왔다.

손오공의 주가는 3일 오전 9시 56분현재 0.18% 상승한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텔은 2분기에 매출이 10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40% 증가했으며 순익도 지난해 주당 6센트 손실에서 2센트 손실로 크게 줄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매출 8억6000만달러와 주당6센트 손실에 비하면 엄청 좋은 결과다.

또 이는 실적이 좋았던 지난해 2분기보다도 더 좋게 나왔다는 점에서 더 주목할 만 하다.

또 이번 실적은 미국 완구업계 평균보다도 9% 포인티지 높은 것이라고 마텔의 CEO는 IR에서 밝혔다.

여기에다 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고 마텔측은 덧붙였다.

마첼은 손오공에 3월말기준 9.77%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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